등록일 : 2019-07-14
중 3때 선생님을 처음 만나서 고등학교 1, 2학년을 선생님과 보냈습니다. 선생님 수업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개념서를 구매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핵심 내용과 예제를 직접 필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. 이 필기를 보고 자신만의 노트에 옮겨 적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오답노트를 만들었던 것도 그 때 당시에는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었지만 그렇게 힘들었던 만큼 막상 시험 전에는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. 선생님이 친근하셔서 쉽게 가까워 질 수 있었고 모르는 문제도 (강제)자습 시간에 쉽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. 마지막으로 수능 공부를 할 때에도 선생님께 배운 몇 가지 스킬들을 유용히 써먹었습니다!